Don't Fight The Music
카테고리
작성일
2020. 5. 14. 12:09
작성자
모래석영

모든 스크립트의 저작권은 제작자 JinX에게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크립트는 영문 연연 위키(Len'en Shout wiki)에서 가져왔으며, 번역은 배포된 유저 한글 패치를 일부 참고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글은 PC버전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오역, 오타 지적은 댓글로 편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여담으로, 캐릭터 이름의 색은 천영전기에서 사용된 컬러코드(참조) 및 공식 OST 영상의 배경을 참고하여 지정하였습니다.


게임 본문 스크립트의 번역입니다. 스포일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Stage 1   차원동굴 ~D-Cavern~

이 장소에서 필요한 것은 단순한 힘이 아닌, 정해진 규칙 속에서의 기교와 발상이다.

BGM   이그조틱 크리스탈

 

츠바쿠: 그~럼, 슬슬 다른 녀석들하고 조금 놀아볼까.

츠바쿠: 그럼, 우선 잡초들을 뽑아보는 것부터일까나.

제멋대로인 그림자    쿠로헤비

헤비: 오, 츠바쿠라인가. 무심코 죽었다고 생각해버려서, 체면상 걱정을 많이 하던 참이었다고.

츠바쿠: 빨리도 꼴찌까지 따라잡은 건가...

헤비: 하지만, 원수도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하지.

츠바쿠: 음, 누구?

헤비: ...기억상실인 척하는 거냐?

츠바쿠: 뱀은 꼭 장어 같지.

BGM   멜라닌 인 블랙 ~ Colt Snake 

헤비: 뭐, 마침 좋다. 일을 좀 해야겠는걸.

 

츠바쿠: 그래서, 누구였더라?

헤비: 결국, 이야기가 맞지 않았던 모양이군.

 


Stage 2   시공의 소용돌이 ~Emancipation of Time~

때로는 그 모습을 홀리기 위해, 쓸데없는 움직임이나 비효율적인 공격 수단도 선택사항의 하나로써 영입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BGM   닻조차 요동치는 추세 ~ Lost Anchorage

 

츠바쿠: 그~럼, 슬슬 오려나.

: 아, 츠바쿠라 씨.

츠바쿠: 오, 역시 예상한 대로 대어를 낚았는걸. 정말이지, 성가시구나.

의지박약인 막내    시토도 아오지

: ? 무슨 말씀이세요?

츠바쿠: 우선, 빨리 덤벼봐라.

: 하아? 영문을 모르겠는데요...

츠바쿠: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 나부터 가는 걸로 할까.

BGM   교반하는 강체 금강 ~ Let's Joke! 

: 에에!?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는데요!

츠바쿠: 날 쓰러뜨리면 가르쳐주지.

 

: 뭔지도 모르는 사이에 져버렸어~

츠바쿠: 1등으로 골에 도착한다면, 여기서 나갈 수 있어.

: 그럼 저한테는 무리인걸요... 쑤셔라.

츠바쿠: 뭐, 마음에 두진 마라.

 


Stage 3   개입자와 수확자 ~Curious_encounter~

이 세계에서는 단순한 승리 같은 걸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니까.

BGM   엑스트라 마인드

 

츠바쿠: 아까 이상한 녀석이 있었지... 어떻게 이 회랑에 들어온 거지?

츠바쿠: 뭐... 딱히 상관없지만... 응?

츠바쿠: 또 있네... 어ー이, 너, 이런 곳에서 뭐 하고 있는 거야?

사메: 응...? 아ー! 있다 있다! 츠바쿠라?

츠바쿠: 아~, 음, 그러니까... 여어, 안녕. 너도 여기에 와있었던 건가ー. 

천의무봉의 경박함    호렌 야부사메

사메: 어라? 어딘가 어색한데, 무슨 일 있었어?

츠바쿠: 아니아니... 그런 것 보다, 넌 어떻게 여기로 온 거냐?

사메: 음, 그러니까~, 구와아앙 하고 스슷 하고 슈우웅~ 하고 왔어♪ 

츠바쿠: 그래...

사메: 으음... 뭔가 재미없어졌어. 진짜 무슨 일 없었어?

츠바쿠: 응? 아, 아니, 별로...

사메: 흐음~, 그런데... 너(あなた)는 여기에 대해서 뭐 아는 거 없어?

츠바쿠: 알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사메: 으, 으응...? 그, 그러니까, 어느 쪽이야?

츠바쿠: 그런 것보다 말이야,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1등을 하려면 아직 멀은 것 같은데.

사메: 그러고 보니, 1등이 되면 어떻게 되는 거야?

츠바쿠: 부자가 될 수 있어.

사메: 또 바뀌어있잖아...

츠바쿠: 뭐어, 일단은 해둘까~

사메: 뭔데 뭔데? 힘겨루기?

BGM   시공을 넘는 날개 ~ M theory

츠바쿠: 아니아니. ...이건 테스트야.

사메: ...너(お前), 짜증나.

 

츠바쿠: 호오~! 꽤 하는걸!

사메: 앗! 이 녀석! 도망치지 마!

츠바쿠: 내 탓 아냐, 못 따라오는 쪽 탓이지.

사메: 으으, 역시 짜증 나는 녀석이야!

츠바쿠: 나중에 보자고, 작별이다!

사메: 아, 기다려ー!

츠바쿠: ......

츠바쿠: 흐ー음, 묘한 천연기념물이군.

 


Stage 4   오르내리는 존재 ~Air Master!~

동등한 입장에서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상대를 매료하며, 굴복시킨다.

BGM   얼었다 녹는 얼어붙은 마음

 

츠바쿠: 그럼, 그 밖에 누가 있었지... 이제 질려가니까 빨리 끝내고 싶네.

아카: 오! 뭐야, 츠바쿠라인가.

츠바쿠: 있다있다... 그럼 나중에 봐~

아카: 그려, 나중에 봐~

츠바쿠: 다행이다, 스무스하게 갈 수 있겠네.

두한족열로 열폭주    시토도 호아카

아카: 아니 야

츠바쿠: 역시 이렇게 되는구나... 뭐, 좋아. 크게 시간이 걸릴 것 같지도 않고.

아카: 그건 즉, 폰즈랑 된장 중에서 어느 쪽이냐는 얘기냐?

츠바쿠: 아무래도 소바츠유 쪽 같은데.

아카: 역시나, 유자후추는 준비해두고 있었구나.

츠바쿠: 됐고, 떠들지 말고 시작하자고.

아카: 오우, 오케이~.

츠바쿠: 아주 가볍군.

BGM   에어 마스터! ~ Soul Dualism 

아카: 아니 야 너...

츠바쿠: 느리다고ー?

 

츠바쿠: 뭐, 보통이었군.

아카: 아깝다...

츠바쿠: 전혀 아까운 정도가 아니었지만.

아카: 정말 그렇게 생각하냐고!

츠바쿠: 열심히 걸림돌이라도 되어 봐~.

 


Stage 5   태양을 낳는 탑, 태양을 먹는 탑 ~Creation and Destruction~

상대에게 절대적인 패배감을 안겨주는 것으로, 한 번뿐인 지배권을 얻는다.

BGM   거짓, 진실을 면종후언하다

 

츠바쿠: 한 번 발각되었는데 숨는 건 덜떨어진 놈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하지 않냐?

???: 기척을 완전히 지우는 수련을 하고 있었을 뿐이야.

츠바쿠: 그런 거라면 아직 수련이 부족하네. 열심히 수련해봐.

애매하고 종이 한 장 차이인 고고학자  시토도 쿠로지

로지: 너다운 충언이네.

츠바쿠: 난 잘 모르지만.

로지: 어찌됐든, 지금은 이 곳을 나갈 방법을 찾아야겠으니 너에게 신경 쓸 겨를은 없어.

츠바쿠: 그런가... 스스로 찾는다고 하면 말리진 않을 거야♪ 

로지: ...너는 또 벌써 무언가를 알고 있는 모양이군.

츠바쿠: 또는 아니지만... 알고 있다고, 여러 가지.

로지: 된다면 공짜로 알고 싶다만.

츠바쿠: 나를 쓰러뜨리면... 이라고 말하려던 참이야.

BGM   엔드 오브 히스토리 

로지: 그 말은 즉 공짜라는 소리냐?

츠바쿠: 그러니까 빨리 하라고ー, 서두르는 중이니까ー.

로지: 그런 걸로 알아두지.

 

츠바쿠: 으ー음, 합격이려나. 여기 와서 힘이 부족해진 것 치고는 꽤 힘냈구나.

로지: 뭐, 이렇게 될 거란 건 알고 있었다... 당연한 결과겠지.

츠바쿠: 그런데도 덤벼오다니, 그런 미친 짓을.

로지: 매 번이고 매 번이고... 항상 너는 내가 달릴 때 날고 있었지...

츠바쿠: 그러니까 말했잖아...? .........난 모르는 일이라고.

 


Final Stage   그림자를 발하는 양오 ~And the opponent dies~

싸움으로 목숨을 앗아간다는 무익한 짓을 하는 자는, 여기에는 거의 없다.

BGM   손바닥 위의 별

 

로지: 오늘의 너에게서는 어딘가 위화감이 느껴진다만, 한 번 시험해봐도 될까?

 

츠바쿠: 헤에, 꽤나 경내 가까이 접근한 녀석이 있는 것 같네...... 귀찮군.

???: 크크큿...

「혼돈」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중력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영원한 피상천박    빌헬름 폰 클라우제비츠 핼시언 히스이마루

라우제: 으음~? 이거야 원, 츠바쿠라가 아닌가? 너도 『이 세계』에서 길을 잃은 건가.

츠바쿠: 뭐 어찌 됐든 좋은가, 이제 와서.

라우제: 크후후, 『목소리』를 들은 터이지? 그야말로 『기연』, 흥미로운 부분이로구나.

츠바쿠: 아아, 그럴지도.

라우제: 『목소리』 가라사대, 우리들은 『선택받은 자』라는 듯하군. 그 안에 도달하면,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듯하다.

츠바쿠: 아아, 그럴지도 모르겠네.

라우제: 그러면, 츠바쿠라... 조금 『실험』에 어울려주지 않겠나?

츠바쿠: 아아, 그렇구나.

라우제: 내가 얻은 『능력』을 사용하면, 『별의 굴레』를 해방시킬 수 있다.

츠바쿠: 아아, 그건 아니야.

라우제: 이 『힘』이 어느 정도인가 시험해 보고 싶어서 말이지. ...아무 걱정 마라. 봐주긴 할 테니까.

츠바쿠: 아, 그래.

라우제: 내가 『심원』에 빠진 이래로의 『잠재능력』을, 이 날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려 왔던가...

츠바쿠: 아아, 그래.

BGM   엠파이어 파워 ~ Eternal Force 

라우제: 그러면 시작해볼까. 『각오』를 하는 게 좋을거야. ......나약한 작은 새여!

츠바쿠: 아아......... ......어? 얘기 끝났어?

 


Bad Ending

 

츠바쿠: ......우서어언, 시뮬레이션은 이 정도려나.

전체적으로 흑백인 인물은, 뇌내에서 이 이후의 일을 망상하며 차원의 틈새에서 드러누워 있었다.

츠바쿠: 라고는 해도, 내가 몇 번이고 탄막에 맞는 건 좀 과대평가려나?

츠바쿠: 하지만 뭐, 그 정도로 힘내 주지 않으면, 노는 보람이 없으니까 최대한 기대를 해두자...

츠바쿠: 그럼, 슬슬 해볼까요... 복수라도.

그리 말하며 일어나는 그 모습은, 정신을 차려보니 츠바쿠라와 똑같은 모습이 되어있었다.

 

To be countinued...?

ROUTE2 Bad End

노 컨티뉴를 목표로 하자!

 


Good Ending

 

이상한 존재감이 있는 태양 닮은 것을 눈 앞에 두고, 엔라쿠 츠바쿠라라고 자칭하는 자는 숨을 돌리고 있었다.

츠바쿠: 뭐야, 생각했던 것보다는 좀 하잖아. 우선 합격이라는 걸로.

라우제: 말도 안 돼... 네 녀석, 그 정도의 힘을 도대체 어디서...?

츠바쿠: 좋아. 그럼, 준비라도 할까나... 하아, 복수하는 것도 의외로 힘드네. 별로 재미있지도 않고.

라우제를 완전히 무시하며, 츠바쿠라 같은 자는 품에서 패와 붓을 꺼내, 공중임에도 불구하고 재주 있게 무언가를 술술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라우제: 이해를 못 하겠군... 그렇다면 네 놈, 츠바쿠라인 건 아니겠지?

가짜 츠바쿠라: 오, 정답! 잘도 알아차렸네... 의외로 꽤 하네.

츠바쿠라라고 자칭하는 어떤 자는, 손을 쉬지 않으며 진심으로 칭찬을 하였다.

라우제: 훗, 역시나...

클라우제는 근거 없는 감이 우연히 맞아떨어진 것이 기뻤던 듯, 너덜너덜해진 얼굴로 득의양양해 있었다.

가짜 츠바쿠라: 아마 그 녀석들도 슬슬 올 터이고...

득의양양한 얼굴로 우쭐대는 클라우제를 뒤로하고, 가짜 츠바쿠라는 붓 끝이 흔들려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패에 무언가를 갈기고 있었다.

가짜 츠바쿠라: 좋아, 이 정도려나. 그럼 해볼까.

가짜 츠바쿠라는 클라우제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다 쓴 패를 하늘 높이 내걸자 몸에 걸치고 있던 옷이 녹아내리며 모습을 바꾸어나갔다.

마침내, 가짜 츠바쿠라의 복장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되었다.

라우제: 과연, 그것이 정장인 건가... 마력이 월등이 증가했군... 괴물 자식...

마법도 쓸 수 없는 클라우제는 적당한 말을 꺼냈지만, 가짜 츠바쿠라는 변신이 끝남과 동시에 총알같은 스피드로 검은 태양에 돌입했으므로, 그 말을 듣는 자는 클라우제 자신 이외엔 누구도 없었다.

라우제: ......의외로 쓸쓸하군.

 

To be countinued ー EXTRA STAGE

ROUTE2 ALL CLEAR!!

해냈네! 하지만 조금 더 이어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