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PERATION-23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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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키스 오어 데스! w. 초유 KPC 티에리아 아데 탐사자 라일 디란디 옷 안주머니에 든 소형 녹음기가 걸리적 거립니다. 당신, 그러니까 라일 디란디. 엷은 한숨을 흘리곤 자세를 바로잡습니다. :오랫동안 몸을 웅크리고 있어 조금 찌뿌둥하네요. 몇 시간은 이 망할! 공간에 숨을 죽이고... 틀어박혀 있었으니까요. 기지개라도 길게 켜보는 건 어떤가요? 물론 들키지 않게 살살... ... 사복경찰, 이제는 형사를 지칭하는 대명사처럼 불리우곤 하죠. 사복을 입고 근무하는 것이 멋있다면서 종종 주위에선 칭송이 자자합니다만, 그건 뭘 모르는 사람의 감상에 불과하다고요. 주로 우리는 '경찰인 걸 들켜서는 안 되는' 임무에 투입되곤 하니까요. :무슨 말인가 하면, 우리는 매 순간 위험과 공존한다는 의미입니다. 네..